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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신청하세요전라남도가 2024년 전남형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 희망 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예비마을기업 지원사업은 전남도가 2013년 전국 광역단체 중 최초로 시작했다. 지역공동체성과 사업성을 갖춘 기업을 지원해 정부 인증 마을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마을기업 지정 규모는 20개 사 내외다. 지정된 마을기업에는 제품개발비, 시설장비비, 인건비 등 경영자금을 기업당 2천만 원 이내로 지원한다. 경영컨설팅과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도 상시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관련 법령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 법인·단체인 경우에만 가능하다. 최소 지역 주민 5인 이상이 출자하고 전체 출자자 중 70% 이상이 지역 주민으로 구성돼야 하며, 마을기업 입문교육 이수도 필수다. 전남도 대표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하고, 사업장 소재 시군 마을기업 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일자리경제과(061-286-5060~5063)나 전남도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061-285-7180~71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주 전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주민공동체성을 기반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만들며 마을을 지키는 소중한 기업”이라면서 “올해 정부 신규 마을기업 인증이 없을 것 같아 안타깝지만 내년 인증에 대비해 전남지역 예비마을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2023년 기준 318개 마을기업이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광역단체 중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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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온힘전라남도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동 학대를 예방하고 아동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 제로(ZERO)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동학대 제로(ZERO)화 추진계획’은 위기아동 사전 발굴, 도민 인식 개선 교육·홍보, 예방·보호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 분야별로 위기아동 사전 발굴을 위해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기 결석, 양육수당 미신청자 등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조사한다. 또 만 3세 가정양육 아동의 소재 파악과 안부 확인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아동 학대 관련 반복신고나 수사 이력이 있는 등 재학대 우려가 있는 고위험 아동은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가정방문 등을 통해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동 친화적 양육 문화 조성을 위한 도민 인식 개선 교육·홍보도 강화한다. 사회관계망(SNS)과 공익캠페인 전개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전문가를 초청해 도민을 대상으로 ‘긍정양육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 등을 추진한다. 학대 우려 아동에 대한 예방·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읍면동 이통장, 전기·가스 검침원 등을 ‘남도아이 지킴이단’으로 위촉하고 전남도, 경찰청·교육청·의사회·약사회, 목포도시가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등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해 아동 보호시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지역사회가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도록 ‘우리 동네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강화하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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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동 원림 일원서 외국인·인플루언서 초청 팜파티 열어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8일 팜파티와 토크콘서트를 성전면 일원에서 개최했다. 거리두기 해제 이후 본격적인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백운동 원림을 비롯한 강진의 주요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국내 거주 외국인과 SNS 인플루언서 80여 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한영차문화원에서 강진 로컬 먹거리를 활용한 도시락을 먹었다. 이곳에 강진 대표 특산물인 청자를 알리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지역공동체와 함께 청자를 테마로 개발한 다과와 기념상품을 전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백운동 원림으로 이동해 강진군민이 직접 출연하는 옴니버스 시극 공연 ‘모란이 피기까지는’ 공연을 감상했다. 또, 유명 한국사 강사인 최태성 강사를 초대해 임진왜란 역사와 강진 백운동 원림의 이야기를 풀어낸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백운동 원림은 최근 종료한 드라마 ‘환혼’의 촬영지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알려져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참석자들은 드라마 주인공처럼 현장에 준비된 한복을 입고 백운동 원림 대나무 숲길에서 사진을 찍으며 강진의 매력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김바다 대표이사는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백운동 원림과 같은 강소형 잠재 관광지를 대표적 관광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인 백운동 원림과 고려청자를 연계해 강진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과 전라남도관광재단, 강진군,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 사진설명 : 강진군은 지난 8일 백운동 원림 일원에서 국내 거주 외국인과 인플루언서 80여 명을 초청해 팜파티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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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번기 맞아 공공일자리 일시 중단무안군이 본격적인 양파, 마늘 수확철을 맞아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12일 간 공공일자리 일부 사업의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상기 기간 동안 승달문화예술회관 환경정비 등 공공근로 25개 사업 참여자 43명은 근로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게 된다. 사업 중단기간 동안의 근로시간은 7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업기간을 연장함으로써 임금을 보전할 계획이다. 다만 지역방역 일자리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지역축제 준비, 지방선거 마무리 등 일자리 현장 특성상 사업 중단이 어려운 공공기관 지원업무나 회산백련지 환경정비 사업장 등은 당초대로 6월 사업을 종료하게 된다. 무안군의 이와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이 끊기면서 농촌 지역이 심각한 인력난을 겪자,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애를 태우는 농가들이 공공일자리 참여 주민들을 일시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결정됐다. 현재 무안군 내 농산물 재배 현황을 살펴보면 양파는 2,100여 농가에서 2,000여ha, 마늘은 1,400여 농가에서 300여ha를 재배하고 있다. 따라서 양파, 마늘 수확기인 5월부터 6월까지 많은 일손이 필요하지만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의 상당수를 인력 중개업소와 외국인 근로자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농촌 인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감소한 탓에 코로나 이전 대비 인건비가 2~3만원 올랐다. 이러다보니 노동력을 확보하고자 하는 농가와 인력중개업소에 많은 경영 부담이 되고 있다. 조수정 미래성장과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번기철 공공일자리 일시 중단을 군에서 처음 추진하는 만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농촌일손돕기 TF팀을 구성해 농가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무안군의 상반기 공공일자리는 ▲공공근로 사업 38개 사업장, 68명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7개 사업장, 13명 ▲지역방역일자리 사업 9개 사업장, 20명으로 총 54개 사업장에서 101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근로기간은 6월까지 4개월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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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장동면, 장애극복을 위한 할아버지의 따뜻한 응원장흥군 장동면행정복지센터에 2022년 성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효심을 전하는 1천만원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봉동2구 이장 백한동 씨가 한부모, 조손가정 그리고 장애인 복지를 위해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장동면은 2017년 장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설립된 후, 사랑나눔 기부릴레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마을이장님을 비롯한 출향향우와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부금과 성품 2,560만원을 모금하여 노인, 보훈가족, 아동, 청소년 그리고 전 면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성금을 전달한 백한동 씨는 “10여년 동안 장애가 있는 손녀를 키우면서 과도한 병원비도 부담스러웠지만 그보다는 손녀딸 학업 지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 그래서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용기를 드리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장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흠 공동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기부하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앞으로도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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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맞벌이가정 대상 ‘공존다함께돌봄센터’ 개소장흥군에 지역공동체 중심의 맞벌이가정 아동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이 개학일에 맞춰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연초 장흥읍과 대덕읍에 이은 세 번째 시설이다. 장흥군 다함께돌봄센터는 2021년 5월 보건복지부 국비지원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전남 5개소 중 3개소가 장흥군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초등 방과 후 돌봄 수요가 많은 장흥읍과 대덕읍에 우선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돌봄 교사가 일상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 놀이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포함해 월 10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공존다함께돌봄센터 개소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아동친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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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황기연 신임 기획조정실장 임명 【전라남도는 11일자로 황기연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을 신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황 실장은 장성 출신으로 광주 광일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제4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중앙인사위원회 사무처 인사정책과에서 근무를 시작한 이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지역공동체과장, 상훈담당관, 주소정책과장, 대통령실 사회적경제비서관실 행정관, 주(駐)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참사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전남도에서 인사교류로 근무하는 동안 장흥부군수, 경제통상과장, 일자리창출과장 등을 거쳤다.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온화한 인품을 갖춰 합리적이고 친화력이 좋은 관리자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과 지방정부 핵심업무를 담당한 이력,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갖춘 황 실장은 코로나19 대응과 경제 회복, 국비 확보, 일자리 창출, 전남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도정현안 해결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선도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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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다산안전대상 수상, 상사업비 1억원 확보해남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제4회 다산안전대상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다.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예방과 대응, 사람 중심의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군민이 안심하고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재난관리, 안전문화운동, 안전한국훈련, 재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체계적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고 군민 안전행정을 펼쳐온 해남군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포상금 1억원은 군민 안전문화 실천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해에도 각종 재난재해 대비 군의 핵심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기능연속성 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정책혁신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군민의 안전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민관이 힘을 합쳐 대응해 온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앞으로도 군민 안전문화운동 확산과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해남군 외에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지역의 현장복구와 코로나19 방역활동 등에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은 해남군 소재 육군 제8539부대 4대대도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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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맞벌이가정 아동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장흥군은 지역공동체 중심의 맞벌이가정 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장흥읍과 대덕읍에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국비지원공모사업에 응모한 장흥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전남 5개소 중 3곳을 지역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학부모,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수탁자를 공개모집하고, 방과 후 돌봄 수요 밀집지역인 장흥읍과 대덕읍에 우선 설치·운영 하고 있다. 3월중에는 장흥읍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돌봄 교사가 일상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 놀이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포함해 월 10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 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군민의 육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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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아이키우기 좋은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해남군(군수 명현관)은 11월 30일 해남읍 코아루아파트에서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한 가운데 해남군 최초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코아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는 130.23㎡ 규모로 공동육아를 할 수 있는 놀이 및 활동공간, 프로그램실 등과 함께 사무실과 각종 기자재, 완구, 보드게임류 등이 설치·구비되었다. 신한금융그룹에서 시설비를 후원받아 설치됐으며, 해남군가족센터(센터장 정광선)에서 11월 1일부터 운영 중으로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2명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코아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 13세 이하 아동들에게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며 부모들이 모여 육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3가정 이상 그룹을 구성하여 육아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개소식에서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지역 아이들과 함께 장래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각자의 꿈을 소망 카드에 적으면서 소감을 나누는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요섭 코아루아파트 주민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기에 공동육아나눔터가 개소되어 부모들이 교육정보를 나누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내년 해남읍 구교리에‘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건립되면 두 번째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해남군가족센터, 공립해남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을 갖춘 맞춤형 복합서비스 가족어울림 공간으로 운영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자녀 돌봄은 부모만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로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맞벌이 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사업을 더욱 확대해 아이키우기 좋은 해남군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